SWT(Standard Widget Toolkit)은 이클립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바기반의 위젯 툴킷이다.
처음 개발한 것은 IBM이었지만 지금은 이클립스를 개발하는 이클립스 재단이 유지 보수하고 있드며 이클립스 공중 사용 허가서(Eclipse Public License)에 따라 배포되고 있다.

자바의 GUI 툴킷의 변화과정을 보면 최초의 자바 GUI의 개발툴은 AWT(Abstract Window Tookit)이 었다. 하지만 이것은 자바의 고유 특성인 OS의 비의존성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윈도우 시스템에서 공통적으로 지원하는 그래픽 구성 요소(메뉴, 버튼, 문자상자 등)만을 이용할 수 있어서 지원하는 구성 요소가 적었다. 

다음으로 나온것이 Swing이다. AWT와 차이점을 보면 모든 그래픽 구성요소를 100% 자바로 구성하였고 OS의 그래픽 저원을 사용하지 않고 java2D를 이용하여 구성 요소를 직접 그리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이것으로 AWT의 문제점인 공통 그래픽 구성요소를 사용하는 한계를 극복했지만 다른 문제점인 해당 OS의 자원을 직접 활용하지 않아서 오는 GUI의 이질감과 복잡한 이벤트 처리, 그래픽을 그리기 위한 속도 저하의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위 2가지는 JAVA를 만든 회사인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만들어서 배포한것이다. SWT는 IBM이 MS의 비쥬얼 스튜디오와 같은 통합 개발환경에 경쟁하기 위해서 Visual Age라는 통합 개발 환경을 만들었는데 그안에 포함된 것이었다. 이후 Visual Age가 이클립스로 바뀌면서 오픈소스와 되고 SWT도 같이 공개 되었다.

SWT와 다른 GUI의 개발툴의 차이점은 SWT는 윈도우 시스템이 제공하는 고유의 그래픽 구성요소를 JNI(JAVA Native Interface)를 통하여 직접적으로 사용하여 이질감을 해소하고 기존윈도우 사용자가 쉽게 접근 할수 있게 하였다. SWT의 문제점은 JNI를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체제별로 고유의 라이브러리 파일이 있어야 한다. 라이브러리가 없는 시스템의 프로그램은 개발이 불가능하다.